VV:D_비비드 크루의 멤버로 씬에 혜성같이 나타난 크러쉬_Crush의 존재감은 일찍이 발표한 싱글 몇 장과 공연 활동에서부터 그 파급효과가 대단했었다. 2013년 초에 발표한 그의 이름을 활용한 'Crush on You'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크러쉬의 2년 간의 수많은 작업물은 아메바컬쳐 계약 이후 더 큰 채널을 통해 많은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그의 이름을 걸고 처음 시작한 단독 콘서트, 'Crush on You'로 지난 2015년 11월 13일~14일, 합정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그에게 빠져버린 관객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공연에서 크러쉬는 그동안 발표했던 많은 노래들과 더불어, 중간중간 존 콜트레인_John Coltrane과 유재하의 노래를 커버하여 부르기도 하였고,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발표했던 'Like the Sun'과 같은 곡을 DJ세션과 함께 들려주어 그의 프로듀서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풀 세션과 함께 한 공연 현장에서의 사운드는 이 공연을 위해 그와 밴드 멤버들이 얼마만큼 큰 공을 들였는 지 쉽게 알 수 있을 만큼 꽉 찬 느낌이었다고 할까.


공연 게스트로는 영혼의 듀오인 자이언티_Zion.T와 함께 공연 첫 날에는 다이나믹 듀오_Dynamic Duo, 둘 째날에는 비비드 멤버들인 로꼬_Loco, 그레이_Gray, 엘로_Elo가 함께 해 주었다. 함께 동고동락했던 사이인 만큼 지금 한 멤버의 단독 공연에서 함께 하는 날이 있을 줄 몰랐다고 지난 날을 소회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던 장면이기도 하고, 게스트와 함께 즐기는 무대가 전혀 어색하지 않았던 크루의 의미를 다시 되새길 수 있었던 공연이었다.


앵콜이 떼창되는 순간에서 크러쉬 팬들이 준비한 불빛 이벤트와 함께 다시 등장한 크러쉬는 1집 타이틀 곡인 'Hug Me'에 이어 마지막 곡은 팬들에게 바치는 미공개 신곡으로 꾸며졌는데, 이를 지켜보는 관객들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보였고, 아티스트로서 팬들과 소통하면서 꾸준히 음악활동을 이어나가는 모습이 멋져 보였다. 앞으로도 더 큰 무대에서 더 좋은 노래로 만나볼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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