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MA 한국대중음악상

 | BONANZA
2015.03.21 03:36



지난 2월 26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에 다녀왔습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방송사들의 시상식과 다르게 

대중음악평론가, 대중음악 기자, 음악 전물 라디오PD,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를 선정위원단으로 꾸린 후 시상하는데요.

판매량이나 음악프로그램 순위가 아닌 음악적 완성도만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특별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회를 맡으신 옥상달빛 멤버 김윤주, 박세진님!









최우수 랩&힙합 노래 시상을 맡으신 불한당 크루의 MC메타님!








두구두구둑두구두구두구두구!!!!!!!!!!!!!!!!!!!!

수상은 비프리의 핫 섬머!!!!!!




함께 축하해주는 하일라잇 식구들 모습!









수상소감 중에 "작년에 우리 회사 사장님인 팔로알토 형님이 이 상을 받았는데

'나도 내년에는 이 상을 받아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받게 되니 정말 무덤덤하다"라고 말해서 시상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드셨어요ㅋㅋㅋㅋㅋ

또한 다음 상도 본인이 받을 거 같다며 자신감을 내보이기도 했습니다!






B-Free ‘Hot Summer’

‘Hot Summer’에서 비프리(B-Free)가 말하는 여름은 단순히 계절이 아닌, 매서운 추위의 겨울을 견디게 하는 어떤 꿈이자 목표다. 한겨울의 작업실과 뜨거운 여름의 무대라는 시공간의 대비를 통해 한 음악가의 치열한 노력이 담긴 순간을 가슴 벅차게 펼쳐내는 가사의 깊이는 비프리를 멋지게 그려내는 것을 넘어 자연스레 시대성을 획득한다. 개성과 도전이 중요하다고 배우고 자랐지만 정작 스스로 원하는 일을 찾고자 할 때 사회에 순응하지 않는 철부지로 매도되는 현실의 젊은이들에게 “Hot Summer”는 강력한 희망가이자 응원가로 들릴 것이 분명하다. 이러한 곡의 기운은 2014년 가장 뜨거운 프로덕션으로 기억될 그레이(Gray)의 감탄을 자아내는 비트와 비프리는 탁월한 박자감각을 기반으로 한 랩의 시너지를 통해 성공적으로 만들어졌다. 단연 올해의 힙합 노래다.

- 선정위원 남성훈






다음은 최우수 랩&힙합 음반 시상을 맡은 팔로알토님!









수상은 화지의 'EAT' !!








"비프리에게 미안하다"라고 하는 화지님ㅋㅋㅋㅋㅋㅋㅋ






화지님은 "음악이 상품화된 것 같다. 근데 과정의 미학을 인정하는 상이라서 고맙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무대로 올라온 비프리님!!!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너무 거만했다.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라면서

"화지는 대한민국 멋진 아티스트"라고 칭찬하며 시상식장을 또 웃음바다로 만드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비프리님께서만 할 수 있는 솔직한 행동 같아서 웃기면서도 멋있었습니다ㅋㅋㅋㅋ









화지 [EAT]

올해의 최우수 랩&힙합 음반 부문의 수상작인 화지의 [EAT]은 ‘무료배포’라는 과감한 유통방식을 선택한 앨범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지의 [EAT]은 기술적 완성도, 주제의식, 전형성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유려하고 견고한 랩을 통해 장르적 쾌감을 선사한다. 특히 그의 건조하고 묵직한 랩은 자칫 언더그라운드 힙합 뮤지션이라는 현실적 거리감을 극복하고 동시대의 청춘들이 지니고 있는 뚜렷한 치열함을 마주하게 하는 강한 울림을 남긴다. 화지의 [EAT]는 한국 힙합 음악의 역사 안에서 치밀한 구성과 세밀한 묘사라는 예술적 긴장감을 통해 여타의 힙합 앨범에서 아쉬웠던 색다른 성취를 이뤄낸 앨범으로 기억될 것이다.

- 선정위원 이광훈






다음으로 이어진 선우정아님 축하공연!

이 날을 위해 4곡을 논스톱으로 편곡하셨다고 하는데요!

분위기있는 보이스에 영상이 더해져서 더욱 멋있었어요ㅠㅠ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시상을 맡으신 진보님!








ㄷ구두구둑두구두구두구두구두ㅜ굳구두











수상은 자이언티 '양화대교'!!!!!!!!!!!!!!!!!!!!!!!!!!!!!!











자이언티님 왼쪽 발을 주목하세요

살포시 한쪽 발을 들어주시는 oh소녀감성oh






자이언티님은 "정말 기쁘다. 하나님 아버지, 그리고 저를 낳아주신 아버지와 어머니, 하늘 나라에 있는 나의 강아지 모두 고맙다.

제 음악에 공감해주신분들, 여기 계신 관객과 상을 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Zion.T ‘양화대교’

국내 알앤비/힙합씬에서 자이언티의 존재감은 특별하다. 멜로디와 가사를 쓰는 것을 넘어 표현하는데 있어 그 과정은 자이언티에게 이미 독보적인 영역이다. 처음엔 그의 독특한 음색에 놀라고, 다음엔 소소한 감성을 색다르게 풀어내는 화법에 느낌표를 찍는다. ‘양화대교’는 주제 선정과 소재의 활용, 스토리 전개부터 창법의 해석까지 비로소 자이언티만의 스타일이 완성되었음을 알린 곡. 아버지를 주제로 한 가요계의 수많은 곡들 사이에서 이 곡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한국적인 신파 감성을 비켜나가면서도 담담하게 여운을 선사했기 때문이다. 감정을 뒤흔드는 짜릿한 반전이나 강력한 후렴구를 굳이 배치하지 않았어도, 탁월한 멜로디와 공감어린 노랫말은 듣는 이로 하여금 진심을 제대로 전달받는다. 그것도 가장 순결한 힘으로. 아버지가 지나온 길을 ‘양화대교’에 빗대어 표현한 가족의 진심, 자이언티의 개인적인 얘기를 담았지만 결국 모든 이들의 노래가 되었다. 그는 ‘양화대교’ 한 곡만으로도 가늠할 수 없는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했다.

- 선정위원 박영웅








이어서 바로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 시상을 맡은 자이언티님ㅋㅋ!







그리고 수상자는 크러쉬!!!!!!!!!!!!!!!!!!!!!!!!!!!!!!!!!!!!!!!









자이언티님께 달려가는 크러쉬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h 난 상도 평범하게 받지 않아 oh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귀여우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엉엉엉








크러쉬님은 "'크러쉬 온 유'를 만들 때 알앤비 부문에서 상 받았으면 하는 큰 목표가 있었다. 그런데 영광스럽게도 이 상을 받게 돼서 너무 얼떨떨하다.

또 이 시상을 같이 활동하는 자이언티가 해준 것에 대해서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떨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서 감사 인사를 드리며

"한국 알앤비 미래를 위해서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노래를 만드는 뮤지션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훈훈한 모습으로 퇴장 ㅠㅠ





Crush [Crush on You]

보컬 스타일을 중심으로 국내에 알앤비가 소개되고 득세했던 것과 대조적으로, 근래에 들어서는 뚜렷한 개성이나 상징성 있는 사운드를 앞세워 등장했던 알앤비 뮤지션들이 많았다. 그리고 작년 가장 인상적인 알앤비 앨범을 선보인 크러쉬는 그러한 흐름에서 또 한 발 나아가, 장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여러 하위 장르를 폭넓게 끌어와 이런 균형 잡힌 장르 앨범을 완성했다. 탄탄한 송라이팅과 장르 음악으로서의 정체성, 탁월한 보컬 실력에 이르기까지 많은 요소가 아쉬움 없이 결합된 것이다. 게다가 귀를 잡아끄는 선율과 너무 전형적이지 않으면서도 친절한 편곡은 대중성까지 확보할 수 있게 거들었다. 과거의 음악 스타일도 현대적인 감각을 확실히 지켜낼 수 있는 부분까지만 끌어와 활용했던 영리함과 다채로운 구성 안에서도 의도를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었던 이 신인의 놀라운 역량을 보건대, 이 앨범은 꾸준히 빛날 커리어의 시작점임을 확신하며, 2014년의 가장 인상적인 발견 중 하나였다.

- 선정위원 이병주







그리고 김현준 선정위원님의 진행아래 작년에 세상을 떠난 신해철, 정성조, 채수영님을 추모하는 시간도 마련됐었는데요.









김현준 선정위원께서는 "우리는 하나의 노래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거라 믿었다. 이 노래가 내 삶을 바꿨으니 세상도 바꿀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아름다운 노래를 남기고 간 이들에게 애정과 찬사, 고마움을 잊지 않을 것이다." "이제 더 이상 세 사람을 무대 위에서 볼 수 없다.

그래도 믿는 것이 있다. 그들이 남긴 음악이 계속해서 더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 이 세상까지 바꿀 수 있으리라 하는 믿음"이라고 메시지를 전햇습니다.









이어진 색소포니스트 김오키님의 재즈 연주.













윤영배님의 축하공연도 볼 수 있었는데요.

왼쪽 가슴의 노란 리본이 참으로 인상 깊었습니다.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시상을 맡은 황재욱님!







여자부문 수상은 핫펠트!






핫펠트는 "데뷔 후 혼자서 상을 받는 게 오늘이 처음이라서 상을 받는다는 것을 알고 왔는데도 떨린다. 뜻깊고 의미 있는 상이다.

투표해주신 팬분들 고맙고 저와 함께 작업하느라 고생한 분들, 응원해준 분들 감사드린다.

더 열심히 해서 내년에 또 오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언니.............예뻐요........................














두구둑두ㅜ구둑

이 뒷모습은?!!?!?!







'썸'으로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팝 노래'를 수상하신 정기고님!!!!!







"저에게는 '한국대중음악상'이 의미가 깊다. 2012년에 '블라인드'로 상을 받고 많은 에너지를 얻어서 음악 계속 할 수 있었는데

더 좋은 상을 받게 돼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 "데뷔 14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지금 작업중이다. 이 정규 앨범 준비를 한다고 4년째 말하고 다녔다.

그 앨범으로 내년에 여기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셨는데 하루 빨리 정기고님 정규 앨범 만나고 싶습니다 8ㅅ8!










소유X정기고 ‘썸 (Feat. 릴보이 Of 긱스)’

소유와 정기고가 부른 ‘썸’은 연애가 시작되기 직전, 두근대는 몸의 감각을 정박의 리듬과 남녀 보컬의 화답 형식으로 풀어낸다. 연애 직전 남녀의 ‘밀당’을 싱커페이션으로 밀어 올리는 리듬감에 반영하는 것도 인상적이지만 이 곡의 성공에 가장 기여한 것은 노랫말이다. “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내 거 같은 너”라는 가사는 ‘썸’이라는 당대의 연애 스타일을 멋들어지게 재구성하며 강한 훅(hook)을 만든다. 물론 이 노래의 결론은 밀고 당기기를 멈추고 연애를 시작하자는 것이다. 애매한 관계에 확실히 마침표를 찍는 내러티브가 이 노래를 명백한 러브 송, 사랑 고백의 송가로 만든다. 한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독립 레이블 스타쉽 엑스가 매드클라운과 정기고를 영입해 시스타의 소유와 듀엣을 발표하는 방식도 주목해야 한다. 최근 시장은 음악적 역량 강화와 자본의 집중을 동시에 요청하는데, 그에 맞춰 국내 메이저 기획사들은 기존과 다른 전략을 취하는 것이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메인 스트림과 언더그라운드의 효과적 결합이란 점에서, 또한 동시대의 감수성과 호응하는 대중음악의 미학적, 상업적 성과란 점에서 ‘썸’을 2014년 최고의 팝으로 꼽는다.

- 선정위원 차우진



소유X정기고 ‘썸 (Feat. 릴보이 Of 긱스)’

‘썸’이 아닌 어떤 노래를 올해의 노래라 부를 수 있을까. 귀를 잡아 끌지 못해 안달 난 후렴구나 자극적인 노랫말, 어디에나 자랑할 수 있는 폭풍 가창력 하나 없이 마냥 포근하기만 한 이 3분 31초짜리 팝이 한 해를 가득 채워 이렇게나 큰 사랑을 받을 줄은 그 누구도 쉽게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단어 그대로 2014년 내내 거리에서 울려 퍼진 이 노래는 출중한 싱어송라이터이자 노래의 결을 살릴 줄 아는 보컬리스트 정기고의 발견이자 다른 가수의 앨범에 노래나 연주로 참여하는 ‘피쳐링(Featuring)’을 선택이 아닌 가요계 필수요소로 만든 장본인이었다. 더불어 ‘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내 거 같은 너’로 대표되는, 이제는 단순한 노래 가사 한 줄이 아닌 한 세대의 연애상을 대변하게 된 가사를 통해 유려한 보컬리스트로서는 물론 섬세한 시선과 표현력을 가진 뛰어난 작사가로서의 정기고의 매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 선정위원 김윤하






그리고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되신 이승환님!

















"사실 제가 앨범 하나 만들 때 제 경우에는 아주 오랜 시간 몇년에 걸친 시간과 제작비를 들인다.

스스로는 완성도 집념이라 하는데 혹자들은 부질없는 집착이라고 한다.

상업적 실패 경험을 했을 땐 더한 조롱을 감수해야하기도 했다"며

"이 상을 통해서 증명하게 돼서 기쁘다. 너무 좋다. 제 음악 노래, 사람에 대해 의심하거나 오해한 분들에게 오늘 증명할 수 있게 됐다.

절 싫어하는 분에게는 '메롱'이라고 말하고 싶다" 

"앞으로도 제가 만든 노래처럼 살고 싶다. 음악과 삶이 닿아있는 저로 정의롭게 살겠다" 라며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승환

이승환은 1989년에 데뷔한 26년차 가수다. 이 정도 연차가 되면 어느 정도 쉽고 편안한 길을 택할 법도 한데, 그는 여전히 뜨겁고 치열한 현역의 길을 고수하고 있다. 2014년 발표한 정규 11집 [FALL TO FLY 前]을 통해 지치지 않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더 나은 사운드를 향한 집념으로 시간과 돈을 아낌없이 투자한 결과물은 요즘처럼 반짝 흥행을 노리는 디지털 싱글 시대에 더욱 빛난다.
공연에 대한 노력과 열정도 높이 살 만하다. 관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는 크고 화려한 공연뿐 아니라 작은 라이브 클럽을 찾아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을 함께하는 순간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런 무대를 통해 인디 밴드 뮤지션들과 스스럼 없이 어깨를 겯는 모습은, 한국 대중음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일컬어지는 메이저와 인디 사이의 높은 벽을 허무는 의미를 지닌다. 또 지방의 라이브 클럽까지 투어를 다니는 모습은 지역 음악신 살리기의 좋은 귀감이 된다. 이런 활동만으로도 이승환은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될 자격이 충분하다.

- 선정위원 서정민





마지막으로 이어진 옐로우 몬스터즈의 축하공연!

모든 관객들을 자리에서 일으켜 뛰어 놀게하는 뜨거운 무대였습니다!























이번 시상식을 통해서 우리 음악에 이렇게 다양한 음악이 존재하고 있다는 걸 알게 돼서 너무 좋았습니다.

수상하신분들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세요!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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